▲ 3일 오후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전남 순천시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박근혜 후보 동생 지만 씨 26위, 양현석 2위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대선에 출마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코스닥시장에서 주식자산이 11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 CEO(최고경영자),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종가를 기준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300대 기업 주주들의 주식자산을 조사한 결과 안철수 안랩 이사회 의장이 2222억 원의 주식자산을 보유, 11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은 1038억 원의 주식자산으로 26위에 올랐다.

1위는 4740억 원의 주신자산을 보유한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가 차지했다. 이어 싸이의 ‘강남 스타일’로 대박을 터뜨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3401억 원으로 2위에 올랐다. 양 대표와 쌍벽을 이루는 SM 이수만 대표는 2622억 원으로 7위에 올랐다.

3위는 3020억 원의 주식가치를 보유한 바이오벤처 씨젠의 천종윤 대표가, 4위는 성우하이텍 이명근 대표, 5위는 동서 김상헌 회장 등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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