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호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종병기’ 이영호(KT, 테란)가 10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2개월 연속 정상을 유지했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이형희)는 2일 2012년 10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프로게이머 공인랭킹을 발표했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시즌2’ 포스트시즌 경기와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16강 경기결과가 반영된 이달 랭킹에서 이영호는 정명훈(SK텔레콤, 테란)의 추격을 60여 점 차이로 따돌리고 간발의 차로 1위를 유지했다.

이영호는 스타리그 16강에서 3전 전승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며 점수를 획득했다. 정명훈은 팀의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입어 2승(1패)을 한 덕분에 허영무(삼성전자, 프로토스)를 제치는 데는 성공했으나, 추가 점수 획득을 하지 못해 1위 자리는 빼앗지 못했다.

10위 이하 중하위권에서는 김준호(CJ, 프로토스)가 프로리그 포스트시즌에서 4승으로 맹활약을 펼쳐 대거 점수를 획득, 12단계 상승한 18위에 랭크되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2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 11월 랭킹에는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8강, 4강 및 결승전의 경기결과가 반영될 예정이다.

2012년 10월 스타크래프트 부문 종합랭킹 (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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