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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2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故 전태일 열사의 묘지를 참배한 후 유신 희생 유가족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문 후보는 이날 고(故) 전태일 열사와 전 열사의 어머니인 이소선 여사, 문익환 목사,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조영래 변호사, 최종길 전 서울대 교수 등의 묘역을 잇따라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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