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세계 72개 도시 중 물가 비싼 도시 20곳이 공개됐다. 서울은 37위를 차지했다.

2일 스위스의 글로벌 금융기업 UBS는 지난 9월 14일 UBS가 작성한 ‘2012년 물가와 소득(Prices and earnings 2012)’ 연구 보고서 제15호를 통해 물가 비싼 도시 20곳을 공개했다.

총 72개 도시를 대상으로 순위를 정한 결과 노르웨이 오슬로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위스 취리히, 일본 도쿄 순이었다.

물가 산정 수치 기준을 미국 뉴욕(100)으로 놓고 봤을 때 오슬로, 취리히, 도쿄는 이보다 훨씬 높은 수치(116~108.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스위스 제네바, 덴마크 코펜하겐, 미국 뉴욕, 룩셈부르크, 스웨덴 스톡홀롬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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