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고순자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이 26일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이재창, 사울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 감사패는 경기도 북부청이 경기도새마을회와 MOU를 체결해 추진하고 있는 홀몸노인 돌봄사업이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받게 됐다.

홀몸노인 돌봄사업은 나날이 높아지는 노인의 고독사와 자살률 감소를 위해 복지대상자 선발기준에서 제외된 홀로 사는 노인과 새마을회 회원이 1:1 결연을 맺고, 새마을회원이 수시로 전화, 방문 등을 통해 홀몸노인을 돌봐주는 경기도의 특수시책이다.

노인의 건강이 악화되거나 정서불안 등 심리적 변화가 생기면 전문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 사업은 올 7월부터 시행돼 9월 현재 29개 시·군에서 홀몸노인 1만 870명과 새마을회원 4137명이 결연을 맺고 활동 중으로, 이웃 어르신을 지역주민이 스스로 돌보는 공동체 회복사업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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