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 네 번째 부부 (사진출처: 배수광 씨 트위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SBS ‘짝’의 네 번째 부부가 탄생했다.

27일 한 매체는 ‘짝’ 애정촌 16기 출연자 배수광 씨가 오는 11월 17일 대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배 씨의 예비신부는 짝 애정촌 6기에 출연했던 조윤희 씨다.

짝 출연 당시 성형수술 비용으로 6천만원을 들였다고 고백하면서 유명세를 치른 배 씨의 예비신부 역시 이하늬를 빼닮아 인기를 끌었던 일명 ‘어장관리녀’라 불리며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두 사람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X 파일’에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억 자기 관리남’으로 출여한 배 씨는 방송에서 “‘짝’ 모임에서 여자친구를 만났는데 첫 인상은 도도해 보였는데 막상 대화를 나눠보니까 그게 아니더라. 그 점이 좋아 보였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방송에서 사귄 지 한 달 정도 됐다고 밝힌 두 사람은 교제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짝 7·9기, 돌싱특집 커플에 이어 짝 네 번째 공식 부부가 됐다.

한편 지난달 22일 방송된 ‘짝’에서는 애정촌 7기 남자 2호와 여자 3호의 결혼식이 소개됐는데 이때 배 씨 커플이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