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IBK기업은행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IBK기업은행이 롯데호텔과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1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호텔 중소협력업체들은 기업은행과 롯데호텔이 각각 50억 원씩 출연한 펀드를 통해 저금리의 실질적인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협력업체들이 이 펀드를 통해 대출을 받게 되면 자동감면 1.8%p와 신용도 및 거래실적에 따른 추가감면 1.50%p를 받을 수 있어 최대 3.30%p의 우대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롯데그룹 주력계열사들은 모두 기업은행과 함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2, 3차 중소협력업체들에도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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