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와이즈만 과학동화 시리즈인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교실’이 3분기 아동분야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하는 2012년 3분기 아동분야 우수문학도서에 선정된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교실’은 주인공인 호기심대장 아로가 옆집에 이사 온 정체불명의 이웃을 훔쳐보다가 실험실로 끌려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위에 개성 넘치는 인물을 등장시켜 아이들 스스로 과학 원리에 호기심을 갖고 깨달아나가도록 구성된 미스터리한 과학 동화다.

본심 심사를 맡은 양혜원, 배유안, 노경실 선정위원(작가)은 “과학적 사실을 놀이의 대상으로 삼되 사건 자체에 더 중점을 두어 풀어나감으로써 이야기책으로서의 재미를 살린 점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와이즈만북스는 전국에 와이즈만 영재교육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창의와탐구의 출판브랜드로 ‘와이즈만 수학동화’ ‘와이즈만 과학동화’ 시리즈를 통해 초등학교 수학,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을 출판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우수문학도서에 선정된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지원으로 전국의 작은도서관,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도서를 받고자 하는 기관은 한국도서관협회의 문학나눔 홈페이지 ‘여기도 책을’ 코너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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