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순천시가 2013년 제23회 전국무용제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위원회, (사)한국무용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무용제는 15개 시·도 대표팀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우리나라 대표 무용제로 내년 박람회 기간인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자연 속의 춤(Natural the inside Dancing)’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23회 전국무용제는 대한민국 최초로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순천시의 이미지와 어울린다.

시 관계자는 “내년 전국무용제와 더불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하기 위해 문화예술회관 뿐 아니라 정원박람회장 및 도심지에도 특설 무대를 설치해 전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무용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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