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공연 중간마다 불꽃놀이 행사도 함께 펼쳐져 참석자들이 환호성을 외치기도 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하늘문화예술체전의 스케일과 비전에 완전히 압도됐다.” “천국을 보는 듯했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귀빈석. 평화의 향연에 취한 VIP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내외국인 20여만 명이 한데 모여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로 치러진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 예술체전’에서다.

이 행사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과 자원봉사단 (사)만남(대표 김남희)이 공동주최했다.

계시록의 성취와 세계평화를 주제로 한 마스게임, 경기장 한쪽면의 절반 가까이를 채운 규모의 카드섹션 등이 펼쳐졌다.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모인 귀빈들은 눈앞의 광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에티오피아 대통령 특별보좌관인 아세파 케시토 대쉬(Assefa Kessito Dash)는 소감을 묻자 “놀랍고 환상적”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모든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지구촌 모든 사람들에게 인종, 국경, 종교의 벽을 넘어서 세계평화를 전하고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 필리핀 문화부 위원장(차관급)인 조이시 도라도 알레그레(Joycie Dorado Alegre)는 “이처럼 ‘임팩트’와 ‘스케일’을 보여주는 행사는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필리핀 문화부 위원장(차관급)인 조이시 도라도 알레그레(Joycie Dorado Alegre·)는 “이처럼 ‘임팩트’와 ‘스케일’을 보여주는 행사는 처음”이라며 “두 분(이만희 총회장과 김남희 대표)이 세계평화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같이 일하는 것과 참가자들이 모두 자원봉사자라는 점이 매우 놀랍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전통문화와 비전은 천국의 일면을 보는 것 같았다”며 “(행사는) 하루였지만 영원을 보는 듯했다. 이런 축제는 세계가 공유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국내 인사도 놀라움을 전했다. 국민행복당 허평환 대표는 “이런 대단한 행사는 본 적이 없다. 신천지교회와 만남, 정말 대단하다”며 “세계평화와 광복을 바라는 이들의 염원과 열정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앞으로 세계평화를 주도하는 중심국가가 될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방글라데시 대사인 에나물 카비르(Md.Enamul Kabir)는 만남 자원봉사자들에 대해 “‘World Peace Initiative(WPI; 세계평화발대식)’를 보고 많이 놀라웠다. 이 행사는 평화를 목적으로 시작한 것이기에 반드시 열매를 맺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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