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앞줄 좌측에서 네 번째부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박경양 이사장, 신한금융그룹 한동우 회장, 사회복지공동 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이 18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추석나눔행사를 갖고 성금 전달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18일 ‘추석맞이 선물꾸러미’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추석선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오는 22일에는 전국 6개 지역의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임직원 700여 명이 총 2500개의 추석 선물꾸러미를 만들고 직접 배달도 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추석선물 나눔을 위해 총 1억 원을 기탁했다.

신한카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대병원 등 5개 제휴병원의 소아암 환아 300명에게 항균용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 생필품 선물세트를 제작, 중구 마포 홍천 청주 등 4개 푸드뱅크를 통해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생명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송편나눔 활동을 실시하며 신한금융투자는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있는 보훈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쌀, 이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한동우 회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명절에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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