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세계평화 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한반도의 통일을 이뤄내고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이번 하늘문화예술체전은 글로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10만여 명이 넘는 인파가 개막식 현장을 채웠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전체를 가득 채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개막 축하를 위해 1000여 명이 넘는 국내외 인사들도 참석했습니다.

[이만희 l 신천지 총회장(개막식 멘트)]

“하늘문화 예술체전, 신천지와 만남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이번 세계평화 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은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단 만남 회원과 전 국민이 함께하는 스포츠‧하늘문화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세계평화발대식(World Peace Initiative: WPI)을 기념해 별로도 제작된 세계평화조명물을 제막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 조형물은 세계평화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지구촌 가족 3913명의 얼굴을 담아 만들어졌습니다.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지구촌 가족’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또 세계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2만여 명이 호흡을 맞춰 카드섹션과 마스게임을 진행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연이어지고 있습니다.

폐막식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20여만 명이 전쟁과 고통 없는 평화로운 세상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빛들의 만남 야간 점등식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천지일보 강수경입니다.

(편집: 문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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