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에서 신천지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사랑으로 하나 되어 세계평화, 광복을 이룩하자고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이 16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교회)과 (사)자원봉사단 만남 국제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00여 개국 20여만 명이 국경, 인종, 종교를 초월해 대한민국 하늘 아래 모여 세계평화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한다는 점에서 행사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선수단 입장과 1만 2000명이 하나 되어 만드는 ‘천년성 창조’ 카드섹션이 끝난 후 진행된 개회사에서 신천지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지구촌뿐 아니라 모두가 하나 되는 세계를 만들고자 체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선수단들과 응원단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라며 “우리의 독립선언문에 신천지 하늘문화가 세계를 새롭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바로 ‘하늘문화예술체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같은 시대에 태어난 한 자녀이고 한 가족입니다. 지구촌과 이웃을 목숨같이 사랑합시다”라며 “만물에게 생명을 주는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와 같은 불멸의 사랑은 세계평화와 광복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지금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이 잠실주경기장이 1984년에 지어졌습니다. 신천지의 창립도 1984년입니다. 이 해는 바로 60갑자, 우주의 일주해”라며 “이는 알파와 오메가이며 시작과 끝입니다. 즉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것으로 그야말로 송구영신 호시절이요,  만물고대 신천지운세인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 손에 손 잡고 하늘문화예술체전으로 세계평화, 광복을 이룩하길 바란다”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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