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대표 카와우치 시로)와 네오위즈모바일(대표 장현국, 차승희)이 함께 출시 예정(20일)인 ‘DJMAX TECHNIKA TUNE’의 사전 미디어 시연회가 13일 서울 미근동 KT&G 상상 Univ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양사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됐고, 함경민 프로듀서의 타이틀 소개, 전문 시연자의 타이틀 시연, 그리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SCEK의 카와우치 시로 대표는 “국내 게임사에서 개발한 최초의 PS Vita용 게임인 DJMAX 테크니카 튠이 우수한 기술력과 결합해 성공적인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주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네오위즈모바일의 차승희 대표는 “현존하는 최고의 포터블 게임기인 PS Vita로 DJMAX를 출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PS Vita에 최적화된 DJMAX 테크니카 튠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JMAX는 지난 2004년 온라인 버전으로 첫선을 보인 이래 PSP, 아케이드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돼 높은 인기를 누린 프랜차이즈 시르즈다.
국내에서도 ‘DJMAX portable’ 및 ‘DJMAX portable 2’가 각각 5만 장 이상 판매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다.
오는 20일 출시되는 ‘DJMAX TECHNIKA TUNE’은 지난 2008년에 출시돼 시리즈로 이어져오고 있는 아케이드 버전 ‘DJMAX TECHNIKA’를 차세대 휴대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PS Vita로 이식한 타이틀로 전후면 터치패드를 활용하는 등 새로운 조작방법이 도입되고 다수 콘텐츠가 보강됐다.
또 PS Vita에 최적화된 유저 인터페이스와 DJMAX 시리즈의 인기곡에서부터 최신 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방대한 음악 콘텐츠, 200종 이상의 갤러리 이미지와 다수의 보너스 무비 등 풍부한 수집 콘텐츠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DJMAX TECHNIKA TUNE’의 정식 발매를 앞두고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몰 내 이벤트코트에서 PS Vita 시연행사가 대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