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신한은행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및 서민금융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2012 서민금융상담 大행사’를 개최했다.

신한은행은 11일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중구 대한상동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금융당국과 함께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금융 고충을 위로하고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김석동 금융위원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을 비롯한 10개 시중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및 정부기관, 서민금융 유관기관, 시중은행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직접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유익한 금융 강연 등을 제공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신한은행 광고 모델인 박칼린 음악감독과 서진원 은행장은 서민들을 상대로 일대일 금융 고충 상담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으며 새희망홀씨대출뿐만 아니라 최근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해 만든 ‘새희망드림대출’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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