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등 주최, 12~14일 경기 일산 킨텍스
바이오∙항암신약 등 20여 개 파이프라인 전시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오는 12~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산업 국제 박람회인 ‘바이오 코리아 2012’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 공동 홍보관에 참여하는 한미약품은 현재 개발 중인 20여 개의 바이오 및 항암 신약과 복합신약 파이프라인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투약주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당뇨치료제인 LAPS-Exendin(langlenatide), LAPS-Insulin 등 바이오 신약과 표적치료제인 HM781-36B(poziotinib), HM61713 등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또 MSD, GSK 등 글로벌 제약회사와의 잇따른 계약으로 주목받은 복합신약 파이프 라인도 관심 대상이다.

한미약품 손지웅 R&D본부장은 “15%에 육박하는 지속적인 R&D 투자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20여 개의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그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7회째인 ‘바이오 코리아 2012’는 충청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주최하며 한미약품을 비롯한 250여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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