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동 댄스 나이트 포스터 (제공: 중구청)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서울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8일 밤 10시부터 9일 오전 5시까지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명동 댄스 나이트(Dance Night)’를 개최한다고 4일 전했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주)상상공장이 주관하는 명동 댄스 나이트(Dance Night)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야외 댄스파티로 진행된다.

명동 댄스 나이트라는 행사명에 걸맞게 밤을 신 나게 지새울 수 있도록 로엠(Roem), 제인(Jaein) 등 유명 DJ들이 출연해 각자의 매력을 펼치며 댄스파티를 진행한다. VJ의 화려한 영상쇼도 곁들여져 흥겨움을 더해준다.

또 700명이 무선헤드폰에서 나오는 미션을 수행하며 진행하는 ‘사일런트 퍼레이드’도 펼쳐져 주말 밤 명동거리를 신명 나게 만들 예정이다.

명동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밤 10시 이후에는 공동화 현상으로 사람을 찾아보기 쉽지 않았다.

이에 중구는 명동에서 정기적인 축제를 열어 사람이 넘치는 거리로 만들고, 관광객이 즐겁고 주민이 신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명동 댄스 나이트를 기획하게 됐다.

한편 중구는 오는 10월 6일에 명동에서 제2회 명동 댄스 나이트를 개최하고, 3회부터는 명동관광특구협의회에서 주최해 자생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나이트 마켓(Night Market) 세일과 거리 음식 뷔페도 진행하는 명동 나이트 바자(Night Bazar)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명동 댄스 나이트 DJ 진행 순서ⓒ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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