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 국내외 콘텐츠 공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대구ㆍ경북지역 최대 케이블방송사인 TCN케이블방송(회장 이현태)이 국내외 콘텐츠 박람회에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TCN의 자체 방송콘텐츠를 비롯한 국내외 킬러 콘텐츠 개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9월 개최되는 2012 BCWW(서울, 9/5~9/7)에 참여한다. TCN은 이곳에서 국내 최초로 기성 신인 K-POP 아이돌그룹 간의 리얼리티 서바이벌을 통해 일본 진출의 도전기를 담은 한류서바이벌프로그램 ‘파워M’을 비롯한 다수의 자체제작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제작되는 3D뮤지컬콘텐츠 ‘투란도트’ 등을 통해 3D 방송제작기술과 킬러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의 탄생 등도 국내외에서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제작 콘텐츠의 수출 상담과 더불어, 일본에서 제작되어 아시아 전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SF액션무비 ‘IRON GIRL’을 비롯한 다수의 오리지널 일본영화 들을 독점 배급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은 격투기 스포츠 장르인 ‘오사카프로레슬링’ 등 국내 미공개됐던 다양한 일본 콘텐츠도 소개할 예정이다.

TCN 관계자는 “2012 BCWW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올 하반기에 개최되는 2012 ACE FAIR(광주, 9/20~9/23), 2012 TIFF COM(동경, 10/23~10/25) 등에도 적극 참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의 콘텐츠를 아시아 시장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역량 있는 국내외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들과 공동제작협력 등 케이블TV 중심의 한류콘텐츠 신규 시장 개발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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