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태경ㆍ김미라 기자] 통일교 창시자인 문선명(92) 총재가 오늘 새벽 별세했습니다.

통일교는 문 총재가 오늘 새벽 가평 청심국제병원에서 부인 한학자 여사와 자녀들이 임종을 지켜보는 가운데 운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총재는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현대의학으로 병세 호전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에 따라 31일 가평 청심국제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문선명 총재는 2008년 4월 7남6녀 중 막내아들인 문형진(33) 목사를 통일교 세계회장으로 임명해 사실상 후계구도를 갖췄습니다.

빈소는 청심평화월드센터에 마련되며 장례는 13일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편집: 임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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