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라시 코바 갈리나 (60, 여, 러시아 사할린) 씨
●수술명: 인공관절 절개 수술
1년 전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러시아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모스크바 병원에 갔어요. 모스크바 병원에서는 (제가) 당뇨가 있고 무릎이 좋지 않다고 했어요. 그러면서 비수술 치료를 권했어요. 병원의 처방대로 치료를 다 받았는데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한국에 의료관광을 오게 됐어요. 여러 병원을 알아보다가 우리들병원을 택했어요. 한국은 다른 나라와 달리 수술을 권유했어요. 지금까지 비수술적 치료만 해온 터라 바로 수술 날짜를 잡았어요.
수술 후 처음에는 통증이 있었지만, 간호사들이 자주 와 체크해줬어요. 금세 통증이 가라앉았어요. 저를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해준 의료진에 정말 감사드려요. 의사선생님이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전 한국의 의료관광에 100% 신뢰를 가졌어요. 러시아로 가면 꼭 지인들에게 한국의 의료관광을 추천해 주고 싶어요.

앤드류 영(38, 남, 뉴질랜드) 씨
●수술명: 관혈적 레이저 추간판 절제술(OLD)
지난 7년 동안 일본 도쿄에 살았습니다. 제 건강에 이상이 생긴 건 1년 전입니다. 근육 손상이 생겼습니다. 저는 일본의 한 의사를 찾아갔어요. 그는 저에게 ‘천장관절(골반을 구성하는 뼈인 천골(sacrum)과 장골(iliaum)이 이루는 관절)’에 문제가 있다고 진찰했습니다. 이후 진찰이 오진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이후 다른 일본 의사를 찾아갔지만 그도 뚜렷한 진단을 내리지 못했어요. 9달 동안 통증이 계속돼 저는 인터넷으로 병원검색을 했어요. 그리고 한국의 병원을 택했어요. 9달 전 일본에서 찍었던 제 MRI를 한국병원에 보내줬는데, 일본과 다른 진찰을 내려줬고, 병을 치료하기 위한 여러 계획을 세워줬어요. 의사들의 섬세함에 수술을 무사히 끝났어요. 통증은 빠르게 회복됐고, 지금은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요. 한국의 의료 서비스는 정말 최고입니다. 병원 시설, 전문 기술 등은 정말 세계 어떤 곳보다 대단합니다.

존 크롤(58, 남, 캐나다) 씨
●수술명: 후방 경추부 추간공 확장술 및 디스크 제거술
저는 한국 월성원자력 발전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팔․등․목 쪽의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통증 치료를 위해 한국의 병원을 찾아 MRI를 찍었어요. 제 병명이 무엇인지 의사는 정확히 알더군요. 저는 빠르게 수술 날짜를 잡았어요. 수술이 끝나고 제가 눈을 떴을 때, 저는 깜짝 놀랐어요. 그동안 느꼈던 통증(저릿함, 힘 빠짐)이 한순간에 사라진 거예요.
한국은 캐나다에서 8000마일이나 거리차가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이라는 두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단 한 번도 제가 혼자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외국 환자를 위한 한국의 음식은 완벽했습니다. 환자와 간호사들은 제 질문에 답을 친절하게 해 줬어요. 한국 의료진은 병을 치료하는 데 자신감이 있고, 설비도 완벽해요. 저는 다른 누군가 치료를 받는다고 한다면 한국의 진료를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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