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이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강풍 및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재해복구를 위해 자발적 지원활동을 펼친다.

이번 지원할동에는 전국 1000여 개 NH농협은행 사무소 직원 약 5000여 명이 평일 및 휴일에 관계 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관내 태풍피해를 당한 농가에서 낙과수거 및 포장, 비닐하우스 제거, 고추따기 등 일손이 부족한 작업에 집중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일에는 휴일에도 김준호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전략기획부 등 임직원 100여 명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면, 비봉면 및 송산면 등에서 낙과수거, 비닐제거 등의 활동을 했다.

NH농협은행은 또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지역주민 및 중소기업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시설 및 운전자금과 생활안정자금으로 1000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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