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성균관대학교 Job Fair’에서 취업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종로구청 제공)

글로벌 인재 채용을 위한 ‘2012 성균관대학교 Job Fair’ 개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성균관대와 함께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2012 성균관대학교 Job Fair’를 개최한다.

산‧학‧관이 협력한 취업박람회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는 성균관대학교에서 개최돼 참가기업들의 우수인재에 대한 채용의지가 높고, 학생들과 주민들의 기대 또한 크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현대, 두산, 삼성, CJ, LG, 동부 그룹 계열사 등을 비롯해 KT, 기아자동차, 일동제약 등 100여 개 우수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기업채용관, 컨설팅관, 채용지원 이벤트관 등 총 70개의 부스를 설치해 구직자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참여기업들의 1:1 채용 상담이 진행되고, 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 클리닉, 면접복장 이미지 컨설팅, 이벤트관에서는 취업운세 타로카드, 지문인식 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이 진행된다.

특히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직접적인 채용 상담 및 면접 진행,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통해 취업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입생들에게는 진로설정을 위한 컨설팅, 취업관련 이벤트 프로그램 제공, 취업시장 동향 체험으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신입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리 취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있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에 방문, 직업컨설팅과 면접 등을 받으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직자들이 취업과 관련된 직접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구인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청년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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