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호서전문학교 미용학과에 입학하는 쇼핑호스트 하도성 씨.(사진제공: 서울호서전문학교)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월평균 4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넘버원 쇼핑호스트 하도성 씨가 이번엔 미용공부에 나선다.

방송 19년차 베테랑 MC인 하도성 씨는 지난 1999년 쇼핑호스트가 된 후 미용용품을 전공분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유명하다.

서울예술대학을 졸업한 하도성 씨는 주력 담당 상품인 화장품에 대해 본격적인 공부를 하고 미용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내년 3월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미용학과 학사학위 주1일 과정에 입학한다.

그는 미용학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추후 대학원에 진학해 피부미용업계 후배양성을 하는 것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쇼핑호스트를 하려면 많은 경험과 지식이 필요하다. 메이크업, 헤어, 네일아트, 피부미용 등 미용전반에 걸친 전공공부를 하면서 동시에 나의 지금까지의 경험을 더해 고객들에게 전달한다면 보다 더 효과적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공부하려는 이유를 밝혔다.

공중파 방송에서 전문MC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하도성 씨는 1999년 쇼핑호스트의 길에 들어서며 유명해졌으며 최근에는 쇼핑호스트 아카데미 강사 및 홈쇼핑 미용 상품 컨설턴트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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