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개막에 앞서 28일부터 좌석을 60% 할인해 주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신길)는 메인공연과 콘서트 시리즈 일부 공연에 한해 티켓 소진 시까지 지정 좌석을 6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를 통해 할인을 받으면 메인공연인 ‘청라언덕’ ‘나부코’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돈 조반니’ ‘카르멘’의 S석(5만 원)을 2만 원, A석(3만 원)을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콘서트 시리즈 중 ‘10주년 신영옥 콘서트’의 R석(5만 원)은 2만 원이며 ‘모스크바 오페라 앙상블’ R석(3만 원)은 1만 5천 원, S석(2만 원)은 1만 원이고, ‘텐 테너 콘서트’ R석(3만 원)은 1만 5천 원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한편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15개국 50여 개 단체가 100여 개 공연을 펼쳐 16만 2000여 명의 관람객이 83%의 평균 좌석점유율을 기록했다. 아시아에서 유일한 최대 규모 국제오페라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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