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한수원은 울진 원전 1호기의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울진 원전 전경(자료사진).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울진 원전 1호기(95만㎾급, 가압경수로형)의 발전을 28일 오전 8시께 재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받았으며, 다음 달 오전 4시쯤 완전히 출력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한수원은 울진 원전 1호기가 기기 고장으로 정지한 것이 아닌, 송전선로 고장으로 터빈 제어계통이 이상 신호를 감지한 것으로 판단, 설비 보안 작업을 진행했다.

울진 원전 1호기는 지난 23일 오후 6시 41분쯤 원자로 정지신호에 의해 자동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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