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지역청 및 학교마다 수여하는 방식은 약간씩 다른데, 학교에서 직접 일터 멘토들을 초청해 현판 및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하고, 시민단체를 통해 진로교육 동참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일일이 일터를 방문해 직접 전달하기도 한다.
강서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일터 대표 및 멘토들에게 27일 오후 4시 현판 수여식을 진행한다.
교육청 측은 “우리 사회가 아직 직업체험을 위한 직장 개방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미약한 상황에서 교육적 사명과 사회에 기여하는 마음으로 생업의 현장을 교육체험장으로 개방해 준 선구적인 일터들이 있기에 ‘우리 아이 함께 키우는 세상 만들기’ 실현이 가능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꿈이 없는 아이들에게, 꿈이 너무 많아 혼란스러운 아이들에게, 꿈이 구체화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중학생 직업체험’은 다른 어떤 진로교육 보다 직접적으로 꿈을 경험하고 느끼게 해주는 살아있는 진로탐색 교육이다.
교육청은 “이같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아름다운 교육기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기관과 기업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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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yykim@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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