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헤라, 베트남 출신 쩡응옥터와 사이버멘토링 시작 (사진 제공: 헤라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중국 국립가무단 출신 다문화 가수 헤라(HER)가 지난해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 멘토 위촉 후 지난 26일 쩡응옥터와 13번째 멘토링 활동에 들어갔다.

헤라의 멘토링 활동은 ▲도나벨 반토르(필리핀) ▲나디아(러시아) ▲원바우짱(베트남) ▲고바야시 다마미(일본) ▲요시다미호(일본) ▲하루나(세네갈) ▲산소티에라(캄보디아) ▲왕효방(중국) ▲위순곤(한국) ▲김지원(한국) ▲삭소완나(캄보디아) ▲마리페 네세시토(필리핀)에 이어 이번 베트남 호찌민 출신 쩡응옥터까지 다양한 국가와 계층을 망라하는 아름다운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쩡응옥터는 올해 35세로 남편 유성준 씨와 국제결혼 7년째이며 한국에서 다문화인으로 성공한 헤라 대표 멘토와의 만남을 행복해했다.

헤라와 쩡응옥터의 인연은 지난해 5월 쇼핑을 하다가 매장 주인의 소개로 이루어졌으며 가금씩 만남을 유지해 오던 중 남편의 적극적 호응 아래 이번 멘토링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헤라는 쩡응옥터의 집을 방문해 2시간 동안 담소를 나누고 이웃처럼 국경이 붙어 있는 중국과 베트남 출신이라 더 많은 정감을 표시했다. 집 방문 일정을 마치고 헤라는 쩡응옥터의 소개로 한국전통음식 칼국수집에서 즐거운 점심을 하면서 한 달에 한 번씩 만남을 약속했다.

한편 헤라는 한국다문화예술원장, 세계다문화예술단 예술감독,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 멘토(장관위촉), 홍삼추출기 전문회사 메디엠코리아 전속모델, 한국멘토링협회-세계토링협회와 세계문인협회,국제시낭송클럽,한국해양구조단 ,예림회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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