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차 종로부모학교 졸업식에서 학부모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종로구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9월 7일부터 9월 28일까지 운영하는 ‘종로부모학교’의 교육생을 8월 2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종로부모학교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유치원 초‧중‧고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강료는 1인 8만 6천 원 중 6만 6천 원을 종로구에서 지원해 2만 원만 내면 된다.

이 교육은 진정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해답을 알고 싶어 하는 학부모들을 위하여 기획됐다.

또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자녀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경쟁력 있는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만들고 사교육비를 줄이기 원하는 학부모들의 요구에 맞추어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내용은 ▲부모코칭(부모가 10% 변하면 자녀는 100% 변한다) ▲비전코칭(나의 꿈 나의 미래) ▲학습코칭(꿈을 이루는 목표관리 시스템) ▲인성코칭(21세기 글로벌 인성교육)순으로 진행된다.

교수진은 교육전문기관 ‘오름교육연구소’의 대표 강사들이 맡을 예정이다.

교육수료 시에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오프라인 멘토링 서비스의 기회와 온라인 1:1 케어링 시스템 및 커뮤니티 교육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가정교육이 바로 서면 학교의 교육수준도 향상되고, 더 나아가 종로교육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라며 “학부모들이 수강을 희망한다면 앞으로도 계속 종로부모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종로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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