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리언 팝·재즈 밴드인 Another Season이 ‘브라질리언 섬머 나이트 콘서트’를 31일 오후 8시 서울시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사진제공: (주)베이시스컴퍼니, 나루아트센터)

[천지일보=이솜 기자] ‘Nosso Tempo Feliz’, ‘Samba da Felicidade’로 알려진 브라질리언 팝·재즈 밴드 Another Season(어나더시즌)이 여름의 끝자락에서 브라질 음악을 선보인다.

‘NARU WORLD MUSIC FEST 2012’가 (주)베이시스컴퍼니와 나루아트센터 공동기획으로 매달 1회씩 총 6개 팀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어나더시즌이 3번째 팀으로 참여, ‘브라질리언 섬머 나이트 콘서트’를 31일 서울시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어나더시즌은 1집 컨템포러리 브라질리언 음악에서 전통 브라질음악까지 두루 다뤘다. 2집에서는 정통 아프로-브라질리언 같은 토속적인 분위기서부터 현대적인 브라질의 대중음악(MPB, 브라질리언 파퓰러 뮤직), 브라질리언 재즈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색깔의 브라질 음악을 선보였다.

또한 보컬리스트 김효정을 제외한 멤버 대부분이 퓨전재즈 그룹인 ‘워터칼라’의 멤버들로써 탄탄한 연주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어나더시즌은 이번 나루월드뮤직페스티벌을 통해 2집 음반까지의 대표곡 뿐 아니라 미발표 신곡 및 새로운 브라질음악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어나더시즌은 “재즈·라틴 음악 팬 뿐 아니라 팝과 클래식을 좋아하는 음악팬들도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들을 연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나루아트센터에 문의할 수 있으며 전석 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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