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에서 농구대회가 열린다.

대한농구협회(회장 이종걸 의원)는 25일 독도에서 ‘제2회 독도 사랑 농구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고등학교 농구팀과 독도경비대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독도 선착장에 설치될 특설코트에서 3대 3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열렸으며, 독도에서 열린 첫 공식 스포츠 행사로 기록됐다.

대한농구협회장인 민주통합당 이종걸 의원은 “독도 사랑 농구대회를 통해 농구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해 전 국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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