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바닷속 혹등고래의 신비한 외출.

한국 수중사진 1세대 장남원 작가가 5년에 걸쳐 촬영한 고래 사진전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소리에 예민한 고래.
작가는 공기통 없이 잠수하는 고통도 마다치 않습니다.

고래와 다정히 악수를 나누고, 거대한 혹등고래와 다이버가 펼치는 싱크로나이즈는 춤추는 듯 경쾌합니다.

엄마 등에 매달려 가는 아기고래의 모습에서는 고래와 인간이 나누는 휴머니즘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닷속 혹등고래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사진전은 26일까지 진행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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