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좌측)이 장춘배 선수단 단장(우측)에게 격려금을 전달 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신한은행이 런던 하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선전을 위해 국가대표 선수단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있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수단 결단식에서 서진원 은행장이 장춘배 선수단장에게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선수들을 직접 격려했다고 밝혔다.

서 은행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든 훈련을 거쳐 국가대표에 선발된 선수들을 직접 만나 보니 강한 열정이 느껴졌다”며 “본인의 한계를 넘어서는 훌륭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니만큼 런던 패럴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국민에게 기쁨을 선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0 광저우 동계 장애인 아시안게임 때에도 참가 선수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장애인 체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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