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워터파크 입장권을 할인해서 파는 것처럼 속인 후 돈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인터넷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에 워터파크 입장권을 싸게 판다고 게시한 후 돈만 가로챈 혐의(사기)로 박모(20) 씨가 구속됐다.

박 씨는 이런 방법으로 6월 말부터 최근까지 사기행각을 벌였으며, 박 씨가 올린 글을 보고 연락한 40여 명에게 47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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