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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3주년 기념 포럼 개최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국종합일간지 천지일보(발행인 이상면)가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학사모, 대표 최미숙)과 함께 ‘클린미디어로 더 밝아지는 청소년’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천지일보 창간3주년을 기념해 오는 17일 오후 2~5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인터넷윤리학회가 후원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디어가 갈 길을 ‘건강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이라는 소주제를 통해 살펴본다.

나날이 늘어가는 청소년 성범죄와 성일탈에 인터넷 미디어의 선정성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 성적 호기심으로 가득하고 자기 통제가 되지 않는 청소년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는 인터넷 미디어의 선정성 광고나 기사는 언론의 이중적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이 같은 미디어의 실태를 점검하고, 청소년을 위한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아울러 건전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방안들을 함께 고민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언론학과 교수, 청소년, 학부모, 교사, 언론시민단체가 모두 참여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시선과 입장에 따른 풍부한 논의가 이뤄지고 여러 대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지일보 이상면 발행인은 “인터넷 서비스와 스마트폰 이용 확대로 청소년의 성일탈을 부추기는 미디어 환경이 보편화되고 있다”며 “학교폭력과 청소년의 성일탈을 부추기는 미디어 환경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클린미디어 문화 형성을 위해 국가와 국민, 나아가 언론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지 살펴보고자 한다”고 포럼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다음 TV팟(http://tvpot.daum.net/newscjcom.live)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뉴스천지 홈페이지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아래 영상을 통해 포럼 내용 전체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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