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승범-공효진 커플 결별(사진 출처: 천지일보 DB)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연예계 대표적인 커플 배우 류승범(32)과 공효진(32)이 지난 4월 초 합의 하에 결별했다.

류승범과 공효진은 2002년 초 SBS 드라마 ‘화려한 시절’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숲 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는 “류승범과 공효진은 ‘화려한 시절’ 이후부터 최근까지 동료이자 연인으로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10여 년 동안 대중 앞에 공인된 커플로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면서 “서로 결별이라는 결론을 내기까지 두 사람은 오랜 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 개인적인 시간을 가졌고 또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수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이 같은 사실을 대중 앞에 공식적으로 알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그들이 소속사 식구로서 또 같은 길을 함께 하는 동료로서, 배우로서, 좋은 친구로서 서로를 변함없이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승범과 공효진은 ‘화려한 시절’에 이어 2006년에는 영화 ‘가족의 탄생’ 2008년에는 영화 ‘다찌마와 리’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2003년 한차례 결별을 한 적도 있지만 지난 10년간 계속 좋은 관계를 이어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