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신항은행이 ‘세이프지수연동예금’을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10일 신한은행의 지수연동예금(ELD) 대표 브랜드인 ‘세이프지수연동예금’을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세이프지수연동예금 KOSPI 200 안정상승형 12-12호’는 KOSPI 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총 100억 원 한도로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 원, 예금기간은 1년 6개월로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다.

수익 구조를 살펴보면 KOSPI 200이 장중가격을 포함해 20%를 초과 상승하는 경우와 KOSPI 200이 장중가격을 포함해 2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이하로 하락했을 경우에도 총 3.4%(연 2.26%)의 수익을 보장한다.

또한 안정성과 수익성이 잘 조화된 상품으로 KOSPI 200이 장중가격을 포함해 2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대비 상승한 경우 최고 총 13.6%까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한국은행을 포함한 각국 중앙은행들이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시중금리가 매우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세이프지수연동예금은 주가 상승 시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지금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 좋은 대안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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