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식 세종시장이 11일 ‘2012 조치원 복숭아 축제’ 가운데 ‘복숭아 따기 체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복숭아를 따 건네주며 설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 출범 이후 첫 축제로 ‘제10회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는 12일까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계속된다.

‘100년 전통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조치원 복숭아를 맛보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몰려들었다.

삼삼오오 가족과 친지, 친구들과 함께 조치원을 찾은 참여객들은 버스를 타고 세종시 연서면 국촌리에 있는 복숭아 농장으로 이동해 ‘복숭아 따기 체험’을 했다.

참여객들은 체험을 하기 전, 먼저 복숭아 맛을 무료로 맛보면서 복숭아 농장장이 들려주는 복숭아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이 ‘복숭아 따기 체험’ 행사에는 유한식 세종시장과 신인섭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유한식 시장은 복숭아 농장을 둘러보고 주민을 격려했다. 또 체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직접 복숭아를 따주며 함께 맛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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