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국립극단은 오늘(9일) 삼국유사 속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삼국유사 프로젝트’를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꿈, 꽃이다, 나의 처용은 밤이면 양들을 사러 마켓에 간다 등 세 작품의 낭독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공연은 삼국유사가 갖는 이미지와 상징성을 통해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보편성의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녹취: 손진책 | 예술감독)
“삼국유사를 우리가 동시대에 연극으로 한번 재탄생을 시키자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낭송공연에 이어 작가와 연출진은 작품의 이해를 돕는 설명과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최고의 고전과 연극의 만남으로 신선함을 불러일으키는 이번 공연은 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진행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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