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턱앤추한의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얼굴비대칭교정과 주걱턱교정에 있어 많은 연예인들이 시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수술 부작용으로 감각 이상, 비대칭, 교합 이상 등을 호소하는 사례가 부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재형 턱앤추한의원 원장은 “얼굴비대칭 교정과 주걱턱 교정을 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크고 교정기 없이 치료되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턱을 수술하면서 생길 수 있는 많은 부작용과 위험성이 공개되면서 비롯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얼굴비대칭이나 주걱턱 교정은 신중히 해야 하고, 턱관절 증상으로 인해 비대칭이나 주걱턱이 심해진 경우는 치료해야 한다”며 “한방에서는 턱교침요법 등을 통해 다각적인 방향으로 접근한다”고 전했다.

턱관절에 이상이 있으면 얼굴비대칭이나 주걱턱뿐만 아니라 코막힘이나 축농증과 같은 비염, 소화불량이나 신경성위염 등의 소화기장애, 만성피로증, 이갈이로 인한 치아손상, 불안신경증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의심된다면 주의 깊게 살펴보고,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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