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중개사 교육개발언 권혁선 대표가 강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경제 불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번번한 자격증 하나 없이 창업을 시도하다 실패를 겪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창업 및 부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자격증을 취득해야 할 것인지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현재 부동산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자가 31만 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부동산업체는 8만 5천 개밖에 되지 않는다. 어렵게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취업 및 창업이 되지 않은 취득자만 21만 명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취업을 하기 위한 자격을 취득한다고 하더라도 업종에 따라 취업률은 천차만별이다.

이 가운데 민간 자격증이지만 취업률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결혼중개사’ 자격증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결혼중개사’는 비록 민간 자격증이라도 전문직종이며 결혼업체의 수가 현재 약 1천 6백여 개에 지나지 않아 창업하기에 적합한 업종이라고 볼 수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배우자를 찾아 맞선을 주선하고 결혼 성사를 위해 상담 관리 업무를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국내 결혼과 외국 여성의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고객과 해외로 동반 출장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중 하나다.

결혼중개업은 타 업종보다 시간의 제약이 적고 본인의 영업과 관리능력에 따라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

한국 결혼중개사 교육개발원 권혁선 원장은 “결혼업은 매우 보람되고 고소득이 가능한 전문직이지만 2008년 6월 15일 결혼중개업법의 제정 이후에 행정처분이 강화되고 국제결혼 절차가 매우 어려워져 충분한 교육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결혼중개사 교육개발원은 결혼중개사 민간 자격 교육 과정을 개발해 결혼학개론의 이해, 결혼상담학의 이해, 국내결혼 실무, 국제결혼 실무, 결혼 관련 법령, 경영 실무에 대한 체계적 교육을 통해 결혼 중개사, 결혼 상담사로 창업, 부업,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결혼중개사 교육개발원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1544-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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