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호 수석부행장(좌측), 신충식 은행장(우측) (사진 제공: NH농협은행)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NH농협은행이 하반기 총력 사업추진을 위한 비상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농협은행은 지난 2일 본사 경영전략회의실에서 신충식 은행장, 부행장,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신충식 은행장은 농협은행 비상경영계획의 5대 실천과제로 조직의 화합과 안정, 목표손익 달성, 건전성 집중 관리, 고객관리 철저, 리더십 발휘 및 솔선수범 등을 제시했다.

신 행장은 지난달 31일에는 임직원들에게 친서를 발송, 화합과 하반기 사업추진 활성화 및 ‘다시 시작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사업추진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열심히 일한 직원이 대우받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사업추진 성과가 인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보상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부행장, 영업본부장 등은 직접 총력 사업추진 결의를 다지기 위해 결의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농협 관계자는 “지난 7월 30일 노동조합 총파업 예고로 어수선했던 분위기를 다시 잡고 사업구조개편 원년 목표손익을 달성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