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음식업계 영업주 등 40명 모집

[천지일보 대구=백하나 기자] 대구시가 지원하고 경북대에서 위탁 운영하는 ‘제6기 경북대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참여자를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는 지역 외식산업 최고경영자들에게 필요한 외식산업의 경영 및 리더쉽 확립에 적합한 전문지식과 신경영지식을 습득함으로써 대구 음식업계의 내부역량을 강화하고자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6기 경북대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대상은 지역 음식업계 영업주와 종사자, 식품 제조가공업체 등 외식업계 종사자다.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선발하며 원서 접수기한은 31일까지다. 등록금은 220만 원(대구시 보조 120만 원, 본인 100만 원 부담)이다.

본 과정은 9월 초부터 2013년 2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총 40여 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외식산업 분야에 경영 실무 지식뿐 아니라 경영전략의 구상, 마케팅 기법, 시사적 문제에 대한 특별 강의 등 다양한 전문지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상우 대구시 식품안전과장은 “외식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또한 ‘맛 고장‧대구’ 달성 육성전략 사업 중의 하나로 지역 음식업계를 이끌어갈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관내 외식업계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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