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자, 목회자, 과학자, 과학사학자, 과학철학자, 인문사회학자 등 각 분야에서 창조론을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모임인 창조오픈포럼(OFC:Open Forum for Creationists)이 6일 오전 9시 경기도 안양 성결대에서 열린다.
올해 11차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창조론 운동이 일부 외국 창조론자들의 주장을 소개하는 데 치중해 독창적 논문이 미흡했던 부분을 인정,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특히 최근 과학·교육계에서 논쟁이 컸던 교과서 ‘시조새’ ‘말의 화석’ 삭제와 관련해 연구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날 성결대 전정진 교수의 개회예배설교를 시작으로 ▲과학과 신학의 생명기원 논쟁 고찰 ▲프란시스 쉐퍼의 창조론 ▲칼빈의 섭리론 ▲생명윤리이슈 힉스 발견과 창조론 그리고 빅뱅 ▲외계인에 대한 신학적 고찰 ▲기독교 대안학교에서 기독교적 세계관 형성을 위한 창조론 프로그램 개발 등 여러 논문들이 발표된다.
창초론 오픈포럼에는 창조신앙이나 창조론에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어른 1만 원, 학생 5천 원(교재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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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hani@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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