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는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와 수박을 전달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일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보건복지부 청사 중회의실에서 신한금융지주회사 이동환 부사장, 보건복지부 최희주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원한 여름나기 냉방용품 후원식’을 가졌다.

신한금융그룹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3600여 세대에 지원할 선풍기, 쿨매트 등 냉방용품 마련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마련한 선풍기는 전국 249개의 보건복지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신한금융그룹 직원들이 직접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한 예정이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노년층 대상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신한 해피실버 금융교실’을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경제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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