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의 교육용 로봇 키봇2가 런던에서 열린 한국브랜드 특별전에 전시돼 영국 현지 어린이가 로봇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 KT)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의 교육용 로봇 키봇2가 대한민국 IT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러 영국 런던에 갔다.

KT는 KOTRA(한국무역진흥공사)의 추천을 받은 키봇2가 오는 25일까지 역사와 품격을 자랑하는 런던 ‘해로즈 백화점’을 무대로 개최되는 한국브랜드 특별전에서 홍보전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홍보전은 키봇2의 다양한 기능과 교육 콘텐츠를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공간이 운영되며, 백화점 윈도우 부스와 백화점 홍보 버스를 이용해 대한민국의 IT 역량을 알린다.

또 관심을 보이는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을 할 수 있는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키봇2는 올해 초 세계 최대 모바일 기기 박람회인 MWC에서 ‘교육부문 최고혁신’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영국 유력 일간지 ‘인디펜던트’에서 소개된 후 유럽, 아시아, 중동 등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KT는 “이번 런던에서의 전시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어 글로벌 교육시장에 새로운 한류를 이끌어 올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며 “대한민국 IT기술을 대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홍보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키봇2는 정보통신기술과 로봇기술, 클린 콘텐츠가 결합해 만들어진 혁신적 어린이 교육용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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