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MBC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이 3D 영화로 찾아왔습니다.

극장 영화판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시사회에는 송인혁 촬영감독, MBC 교양국 김진만 PD, 김재영 PD, 심현정 음악감독, 배우 송중기가 참석했습니다.

특히 배우 송중기는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에 이어 명품 보이스를 선보이며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녹취: 내레이션 송중기)
“저희 남극의 눈물 마지막 대사가 아직도 지구가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라는 대사가 있어요. 그 대사가 개인적으로 저는 좀 많이 뭉클했고 우리 인간들이 좀 많이 생각을 해봐야 되지 않을까 라는 그 한 문장을...”

이번 영화에 대해 김진만 PD는 다큐멘터리를 기반으로 재구성했지만 생태계적인 사실은 그대로 다뤘음을 강조했습니다.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는 세상에서 가장 추운 얼음나라 남극의 아기 황제펭귄 펭이, 솜이의 성장과 모험을 그린 어드벤처 영화입니다.

남극의 광활한 대자연을 생생하게 담아낸 이번 영화는 9일 개봉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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