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디치과(강남점)에서는 13일부터 8월 9일까지 ‘누리무리’ 갤러리를 시민들에게 열람한다고 1일 밝혔다.

치과에서 자체적으로 갤러리 공간을 갖추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며 치과가 문화센터의 기능을 수행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

최근 치과라는 공간에서 문화 예술활동은 시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유디치과 관계자는 “무심코 보는 그림 한 편이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며, 소탈한 내용으로 잔잔한 미소를 줄 수 있는 작품을 선별하고 있다”며 “행사가 끝난 뒤에도 작가들은 소통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어 관람객과 함께 교감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8월 9일까지며 치과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유디치과그룹은 문화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민들에게 갤러리, 음악 행사등 문화행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3년째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한편 유디치과그룹은 1992년부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사회소외계층에 꾸준하게 의료봉사를 실천해왔으며, 서민을 위한 정직한 진료비로 국내외 108개 지점이 있는 치과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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