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바이텐, 주문‧배송‧이벤트정보 몽땅 카톡서 한번에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 파트너십 확대 예정

▲ 카카오가 온라인 쇼핑몰 텐바이텐과 서비스 제휴를 맺고 텐바이텐 고객에게 다양한 쇼핑 정보를 플러스친구 메시지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톡 맞춤정보 서비스 소개 페이지. (사진제공: 카카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카카오톡이 게임 플랫폼을 오픈한데 이어 이제는 온라인쇼핑몰의 배송정보까지 알려주는 친절한 전달자로 진화한다.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지난 24일 온라인쇼핑몰 텐바이텐과 서비스 제휴를 맺고, 카카오톡으로 메시지 수신 신청을 한 텐바이텐 고객에게 다양한 쇼핑정보를 플러스친구 메시지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주문, 배송정보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까지 카카오톡으로 제공한다.

이로써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텐바이텐 회원들은 카카오톡으로 맞춤 서비스를 받으며 한층 스마트한 온라인 쇼핑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쇼핑몰 사업자도 텍스트 용량 제한 없이 친근하고 정감 있는 메시지를 말풍선에 담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고객과 정서적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서비스 만족도, 충성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카카오와 텐바이텐은 한 달간 신규 서비스 오픈 기념 반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텐바이텐에서 제작한 이모티콘(이용기간 45일)과 쇼핑 할인 쿠폰 3000원권을,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텐바이텐 5만 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본 서비스는 카카오톡 텐바이텐 플러스친구나 텐바이텐 웹페이지/모바일 웹페이지에서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는 “텐바이텐 서비스 제휴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로 파트너십을 확대 강화시켜나갈 예정”이라며 “개인별로 맞춤화된 실속 정보와 혜택을 전해주는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한 서비스로 계속해서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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