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 위원장 선임 후 첫 위원회 회의 장면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지난달 30일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회(위원장 손수조)가 신임 위원장 선임과 분과편성을 알리고 이날부터 산하 9개 청년분과의 분과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래세대위원회는 새누리당이 2030세대와 교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만든 기구로 8월에 들어오면서 새로 선임된 손수조 위원장은 부위원장단 인선을 27일까지 마무리하고 28일 새로 구성되는 미래세대위원회 1차 회의를 시작으로 30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손 위원장은 “새누리당은 산하에 2030창구를 많이 가지고 있는 만큼, 다른 기구들과 화합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편성된 분과에는 고교 Dream분과, 등록금분과, 청년취업분과, 주거분과, 해외인턴분과, 지방대 육성분과, IT분과, 문화분과, 비정규직분과 등 총 9개로 구성됐다.

미래세대위원회는 새로운 손수조 위원장이 선임되면서 2030주제를 세부적으로 나눠 분과를 편성했다. 위원회는 현재 임기 1년간 한 분과에서 현장소통을 통해 청년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 밖에 위원회는 각 시·도 미래세대위원회와의 친목 체육회, 공감 토크, 깜짝 번개 등 위원장이 직접 주도해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2030세대와 호흡할 예정이다.

손수조 위원장은 “사상과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는 것은 힘들지만 맡은 소임을 다해 2030세대와 소통하며 청년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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