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옵티머스 카페의 특별 메뉴 ‘옵티머스 케이크’ 모습 (사진제공: LG전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일본에서 인기 카페로 유명한 후쿠오카현 ‘파로마 그릴’을 ‘옵티머스 카페’로 개조하는 등 이색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이 카페는 지난달 21일 오픈해 이달 19일까지 4주간 옵티머스 전용 브랜드 카페로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가 옵티머스 전용 카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옵티머스 카페에는 ‘옵티머스 뷰’ ‘옵티머스 잇’ 등 최신 LTE 스마트폰을 체험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마련됐으며 ‘옵티머스 케이트’와 ‘옵티머스 쿠키’ 등 제품 디자인을 본뜬 특별 메뉴도 제공한다.

후쿠오카현 유명 맛집 사이트 ‘아프로 후쿠오카’를 통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옵티머스 뷰와 옵티머스 잇에 탑재된 ‘퀵 메모’를 활용해 ‘나만의 옵티머스 로고 디자인’을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 TV와 로봇청소기 등 선물도 증정한다.

옵티머스 뷰는 4:3 비율의 5인치 대화면 고화질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한다. 또 퀵 메모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구동 없이 어떤 화면에서나 제품 상단의 버튼 하나로 메모가 가능해 편리하다.

옵티머스 잇은 일본지역 특성을 고려해 방수기능, 일본 지상파 DMB, 일본 전자 지갑 표준 ‘펠리카’ 등이 탑재됐다.

LG전자 일본법인장 이규홍 부사장은 “고객이 여름철에 휴식공간에서 편하게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색 카페를 열었다”며 “차별화된 사용자경험을 갖춘 옵티머스 LTE 스마트폰 시리즈를 앞세워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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